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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한 집사님으로부터온 편지

 

또 한번의 은혜를 보여주심

그간의 나는 주님의 은혜 속에서 순복음노원교회를 섬기며 노원구 장애인들에게 전도하며 교회에서 여러가지 봉사활동도 하며 나름 의미있게 주님안에서의 생활을 하였는데 주님께서 또 다른 큰 사랑을 보여주실 계획을 가지고 계셨는지 2012년 한 여름 8월 4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에 또 다시 죽음의 문턱에서 부르셨다 그날 오전 어머니 심부름으로 마트에 갔다 오는 신호등 건널목에서 내가 전동휠체어를 타고 건너는데 분명 파란불에 건넜는데 휠체어가 이상이 생겼는지 못건너고 차에 치여서 난 공중에 떴다가 등으로 땅에 떨어져서 등의 모든 뼈가 부서지는 사고를 당해서 근처 상계백병원으로 119에 실려가서 17시간의 척추수술을 받게 되었다 원래 강직성척추염으로 등과 목이 굽어지고 뼈가 약해서 대수술을 해야 했던것이다 수술 후 중환자실에서 마지막 회복을 바라며 있는 동안 의식은 있으나 오랜 마취와 기타 여러 문제로 인해 생사의 길에서 중환자실에서 조금이라도 회복이 있으면 사는 것이고 아님 장례식장으로 가는 마지막 날 밤에 그 순간에도 무슨 실마리도 주사제나 약도 소용이 없을 때 나는 생각했다 우리 강목사님이나 교회의 전도사님 목사님이 오셔서 기도나 찬양을 드려 주시면 힘이 생기겠는데 하는 막연한 상상과 동시에 그간 합창단에서 연습하던 사명의 가사가 물밀 듯 그리웠고 친구들과 합창연습하던 때의 기억과 아이들 생각이 들면서 살아야 겠다 살고 싶다 그랬다 그래서 말을 못하니 옆의 당직 간호사분에게 필답으로 찬양을 듣고 싶다 하니 미안하다며 카세트라디오는 있는데 찬송테이프가 없다 해서 라디오를 극동방송에 맞추어 주시길 부탁해서 겨우 기독교방송채널에서 말씀이나 찬양이 흘러 나오길 기다리던 순간 그 기다리던 사명은 아니고 amazing grace가 조용히 나와서 나 같은 죄인을 또다시 살리시는 구나 하고 희망을 가지고 밤을 새우며 회복해서 다음날 수술하신 교수님이 웃으시며 얼굴도 좋아지고 하니 입원실로 가라는 말씀을 듣고 또 한번 살아나는 주님의 은혜를 입었다 잠언 8장에 보면 하나님을 갈망 갈구하는 자에게는 보여주신다는 말씀처럼 나는 일생에 몇번이나 주님을 보고 체험하는 귀한 은혜를 입은 행복한 사람이 되는 순간이었다.

그렇게 나의 제2기 병원생활이 시작되었다 처음은 중국에서 한국의 경희대병원과 일산병원 명지병원에서 약 2-3년을 보내며 돈도 많이 썼고 그 다음 미국가서 겨우 주님 만나 뵈었는데 제2기 병원생활은 상계백병원에서 교통사고여서 그 가해자보험으로 처리하며 치료를 받았으나 간병인비용은 내가 부담하여 일주일에 약 50만원 가량지출을 해야 했다 그렇게 병원생활을 하며 입원실의 모든은 아니고 대부분을 같이 기도하면 좋아진다는 신앙의 힘을 보여주어 전도하려고 노력해서 빨리 회복이 되며 전도도 가능하여서 환자와 간병하는 보호자들과 주님애기하며 3개월을 보내고 8월4일 응급실로 입원하여 10일에 수술 어제 퇴원할 수 있었다. 주님께서 저를 어찌 쓰시려고 이런 큰 일을 몇번씩이나 겪게 하시고 또 살려 놓으시는지 묵상과 기도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벌써 우리 교회에선 간증도 다 하고 12월에 우리 합창단 공연만 있는데 그때 또 여러 교회에 가야 해서 이렇게 큰 일을 겪게 하시는지 더 기도해야 될거 같고 저 때문에 우리교회의 여러분들이 거의 매주 오셔서 같이 울어 주시고 기도해 주셔서 너무 감사 했었고 이제 더욱더 봉사하며 주님뜻대로 살기로 결단을 해본다 아직은 자유로이 외출이 힘드나 더 회복해서 조만간 나머지 노원구의 장애인들에게 복음도 전해서 노원구 장애인 복음화를 달성하고 싶은 마음이 더 간절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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