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방과후 학교 간식 시간에는 언제나 김 주연 권사님께서 계셨습니다. 권사님은 친히 장을 보셔서 매주 월요일마다 각각 다른 홈 메이드 메뉴로 우리 친구들에게 다양한 간식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권사님이 개인적이 사정이 생기셔서 이제는 잠시 쉬시게 되었습니다. 섭섭하지만 그동안 마음을 다하여 밀알의 친구들을 섬겨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또 만나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친구들 대신 권사님께, 하나님께서 더 좋은 것으로 풍성히 채워주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