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7월 밀알선교 편지
밀알칼리지 ( 데이프로그램 )
장애인 꿈터를 구입하고 가장 먼저 해야할 사역이 밀알칼리지였습니다. 장애인 친구들이 밀알을 좋아하는데 매일 올 수 있는 방법은 데이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데이프로그램 그러면 단순히 보호하는 소극적인 느낌이 들어서 밀알칼리지 라고 이름을 불렀습니다. 장애학생들도 특수고등학교를 마치면 대학을 가야하는데 일반 대학을 가는 경우가 드물고 잘 맞지 않기 때문에 가지 못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이들은 대학생 형, 동생을 부러워하고 자기도 대학을 다녔으면 소원이 있어서 그들에게 긍지를 주기 위해서 밀알칼리지 라고 했습니다.
영어 수학은 못하고 다른 기능들이 떨어진다 하더라도 그들은 남을 진심으로 대하고 거짓말 할 줄 모르는 성품을 가지고 있어 일반 대학생보다 그런면에서는 더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2월15일 처음 시작할 때는 걱정이 많았습니다. 오랬동안 기도와 준비를 해왔지만
학생들이 적으면 수업 분위기가 나지 않을 것 같은 것이었습니다. 정식으로 오겠다는 학생이 풀타임 한명 파트타임 2명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미리 예비한 사람들을 보내셨습니다. 지금은 풀타임, 파트타임, 학생들까지 합하여 14명이 되었고 월요일부터 금요일 까지 오전9시30 – 2시 30분 활동 시간에 매일 평균 봉사자 합하여 10명 이상이 오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잔치가 이루어지는 느낌입니다. 장애인 친구들도 즐거워하고 봉사자들과 밀알 선생님들도 함께 즐거워합니다.
한선형제는 인사를 잘합니다. 한선이 목소리 들으면 오늘 하루 시작하는구나 생각합니다,
수잔자매는 말은 잘 못하지만 기분이 좋으면 그 자리에서 뜁니다. 성옥 자매는 잠자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아 어머니가 애를 먹을 때도 있지만 어머니 이은경집사님은 성옥자매를 밀알에 데려오기 위해 많은 수고를 합니다. 수인자매는 말을 참 예쁘게합니다. 남의 칭찬을 잘 합니다. 아직 부모님이 떠나면 불안해하지만 점점 혼자 지내는 시간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브라이언 형제는 도와주기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선생님들의 칭찬을 많이 듣습니다. 다솔자매는 예술적 재능이 있어서 다른 친구들에게 종이 접기를 가르쳐줍니다. 창훈 형제는 인사도 잘하고 친절합니다. 골프도 잘하고 있습니다. 스티븐 형제는 손재주가 좋아 만들기를 잘합니다. 의현형제는 컴퓨터를 잘하여 영상을 돕고 있습니다. 초롱 자매는 분위기 메이커입니다. 행동을 과장되게하며 즐거워합니다. 아이작 형제는 꼭 먹을 만큼만 먹고 태권도를 배우는 모습이 멋있습니다. 준철형제는 최근에 와서 적응 중인데 선생님 말씀을 잘 따르고 있습니다. 해나 자매는 시각장애가 있지만 똑똑하여 칼리지 기자 역할을 하고 있고 30년 밀알 동역자 박종훈 집사님은 휠체어에서 필요한 운동과 하이트론스에서 기증한 맛사지체어 치료를 하고있습니다.
자원봉사자로 수고하시는 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고에 감사합니다
주디 신, 정혜선, 김주은, 정숙자, 길혜민, 이은경, 윤미정, 전은령, 져수아 김,
직원으로 함께하는 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고에 감사합니다.
줄리아 조, 토니 박, 이지연, 강원호, 강미경
밀알칼리지가 씨앗이 되어 이 새들브룩에 밀알타운이 이루어지고 많은 장애인들과 봉사자들이
함께하는 사랑의 실천현장이 되길 기도합니다
강원호 목사 드림 ( 뉴저지밀알단장, 세계밀알 부총재 )
장애인 전도/봉사/계몽
뉴저지밀알선교단 ( 강원호 목사 )
Milal Mission in NJ
30 LEGREGNI ST. SADDLE BROOK NJ 07663
www.njmilal.org miju92@gmail.com 201-638-5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