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밀알 선교복지타운 비전
한국에 꽃동네가 충북 음성에 있습니다.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모여 사는 곳입니다. 개신교는 장점이 참 많습니다. 개 교회마다 전도도 열심히 하고 선교도 열심히 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꽃동네와 같은 장애인 사랑의 실천 현장이 부족합니다.
이제 교회들도 힘을 모아 그런 곳을 만들 때도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장애인들이 함께하는 곳은 산속이나 외진 곳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방문하지만 나중에는 고립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교통이 좋은 곳이어야 합니다.
밀알꽃동네를 뉴저지에서 가장 교통이 좋은 새들부룩에서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곳은 한인타운과 맨하탄으로 가는 워싱턴 브릿지가 10분 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이곳 가까이 이사를 와서 낮에는 밀알의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저녁에는 집에서 가족과 함께 쉴 수 있습니다. 수 많은 자원봉사자들도 이곳 가까이 이사를 오면 가능합니다. 은퇴를 한 사람들이 은퇴 이후의 삶을 자원봉사를 하며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습니다. 부부가 살다가 한 쪽이 먼저 돌아가시면 혼자 남게 됩니다. 그러면 혼자 사시거나 양로원으로 가게 됩니다. 혼자 사시는 것은 응급 상황에서 위험할 수 있습니다. 양로원에 들어가시면 자유롭게 봉사활동 할 수 없습니다. 운전할 수 없는 나이가 되어도 가까운 동네를 이루기 때문에 걸어서 자원봉사 할 수 있습니다. 각자의 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독립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가까이 살기 때문에 서로 보살피며 장애인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
밀알장애인 꿈터가 새들부룩에 이미 세워졌기 때문에 1차 비전은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이 비전에 함께하는 사람들이 이곳 가까이로 이사 오시면 그만큼 더 이루어집니다
장애인 선교를 위한 학교도 만들고 병원도 만들고 교회도 만들어 세계 장애인 선교에 쓰임을 받고 싶습니다. 장애인 선교는 복음전파와 사랑의 실천이 균형을 이룬 신앙개혁운동이라고 할 수 있고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사역이라고 확신합니다.
가까이 오기를 소원하며 집이 팔리기를 기도하는 분도 있고 아직 이사할 수는 없지만 이 비전을 위하여 유산의 1/10을 살아생전에 주님께 드리겠다는 분이 여덟명 계십니다.
이 비전을 위하여 기도해주시고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