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밀알 소식
- 사랑의 교실 크리스마스 파티
** 12월 18일(토) 사랑의 교실에서는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렸습니다. Education Hall 이 생겨서 다른 공간을 빌리지 않고 처음으로 밀알에서 큰 파티를 하게 된 것입니다. 밀알 친구들과 봉사자들은 모두 멋진 옷으로 차려 입고 GIM(Grace In Motion)에서는 홀 장식과 사진 부스를 담당하고 온누리 청년부는 만들기, 새벽이슬은 찬양을 맡아 주었습니다. 올해는 GIM과 온누리에서 각각 선물을 준비해서 싼타로부터 선물을 받고 사진도 한컷씩~~
학부모님들께서도 수고하신 봉사자 분들과 스텝들에게 선물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이덕재 장로님께서도 아토미 여러 가지 물품들을 많이 가져오셔서 봉사자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코비드의 위험한? 상황 가운데도 130여명의 밀알들이 모여서 기쁨과 감동을 감추지 못하고 즐거운 파티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 학부모 모임
전에는 자녀들을 맡기고 다시 집으로 가시거나 장으로 보러 가시던 부모님들께서 휴대폰 강의 인터넷 강의를 들으시며 교제하시고자 밀알에 남아서 유익한 시간을 가지고 계십니다. 다방면으로 박식한 이한창 집사님의 명강의 덕분입니다. 앞으로도 부모님들이 유익한 시간을 많이 가지시며 또한 사랑의 교실 발전을 위해서도 기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데이 프로그램 설명회
밀알이 새롭게 시작할 데이 프로그램에 관해 궁금하신 학부모님들이 많이 계셔서 12월 11일(토) 사랑의 교실 시간에 학부모님들과 데이 프로그램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강원호 목사님과 줄리아 전도사님이 함께 참석하셔서 설명하고 질의 응답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이라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지만 목적이 영리가 아니라 사랑이므로 밀알은 하나님이 계획하시는 아름다운 데이 프로그램을 이루어 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 사랑의 교실 1월 CLOSED.
1월 8일(토)부터 시작하려던 사랑의 교실이 코비드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인하여 부득불 1월 한달동안 쉬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지난 한 학기동안 밀알 친구들이 정말 즐거웠는데 친구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어 미안하지만 안전을 위하여 한달 쉬고 2월에는 오미크론도 잠잠해지고 친구들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사랑의 교실 Staff 미팅
12월 28일(화) 사랑의 교실 스텝 미팅이 줌으로 있었습니다. 기존의 스텝들이 대거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게되어 스텝 보강이 필요했는데 이번에 새로운 스텝(김석배, 수정) 부부가 오게 되어 감사하고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한학기 사랑의 교실을 평가하고 22년부터 프로그램을 보강하여 밀알 친구들에게 더 나은 사랑의 교실을 선물해 주려고 합니다. 음악치료 시간에는 핸드벨이나 챠임 연주를 더하고 사물놀이(난타) 클라스와 찬양 댄스 배우기 시간을 새로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학생봉사자들이 클라스를 인도하거나 찬양, 댄스를 인도하는 것도 더욱 적극적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 데이프로그램 준비 모임
** 1월 7일(금), 2월부터 새로 시작할 데이 프로그램(밀알 칼리지)을 위하여 미팅을 가졌습니다. 담당할 줄리아 조 전도사님과 토니 박 형제, 강원호 목사님, 강미경 사모께서 구체적인 부분들을 함께 의논하였습니다. 오픈을 위하여 받아야 할 교육도 1월 한달동안 줌으로 계속 받고 있습니다.
** 데이 프로그램 전용 클라스 룸(센소리 룸, 컴퓨터 룸 등..) 3개를 새로 셋업하게 되는데 그에 따른 모든 경비를 GIM에서 지원하며 특수교육을 전공하고 NYU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조세핀 자매와 GIM이 셋업을 도와줍니다. 이영선 집사님께서는 교육용 테블릿 5대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시작과 함께 나날이 달라지는 밀알 데이프로그램을 보시게 될 것입니다.
- 과테말라, 방글라데시 성탄절
과테말라 밀알 친구들 성탄 파티는 12월 21일(화)에 열렸습니다. 사랑의 교회에서 방문하여 함께 예배드리고 졸업장과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방글라데시 밀알도 아가페 스쿨은 14일(화), 로뎀과 조이플 스쿨은 연합으로 18일에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고 방학에 들어갔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모슬렘 국가에서 성탄을 축하하며 즐거워하는 것 자체가 감동적이었습니다. 로뎀 스쿨 홍 두석 선교사님께서는 매년마다 로뎀 스쿨보다 더 많은 아가페, 조이플 스쿨의 장애인들에게 똑같이 성탄 선물을 준비해 주십니다.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밀알 친구들을 보는 기쁨은 그보다 더 큽니다.
- 후원을 감사합니다.
** 대두식품(대표 최재림)에서는 영양갱, 초코 찰떡, 흑임자 쌀과자 등을 밀알에 후원해 주셨습니다. 요즘 코비드로 인해 수송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기적으로 질좋은 한국 식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뉴욕 해뜨지 교회(변창국 목사 )에서 고급 의자 150개 후원해주셨습니다.
** 서울 트레이딩에서 물티슈 5박스와 세니타이저 30박스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 중보기도 모임을 감사합니다.
코비드로 인해서 오랫동안 예배나 기도모임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서 토요중보기도 모임을 줌으로 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1년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1시간씩 줌으로 밀알의 장로님, 권사님들이 함께 밀알의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했습니다. 모이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멀리서 새벽에 자동차를 타고 오는 수고로움이 덜고 워싱톤과 뉴욕에서도 부담 없이 참석하셔서 함께 기도하고 교제하는 장점도 있었습니다. 지난 1년동안 늘 함께 기도해주신 밀알의 중보기도 팀께 감사를 드립니다.
- 밀알동산교회 신년예배
** 지난 일년동안도 코비드의 어려운 상황에서 밀알가족들이 모여서 예배를 드릴 수 있었음을 감사드립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다시 비대면 예배를 드려야 하나 고민하다가 성도들이 원하시는대로 대면 예배와 비대면 예배를 병행하기로 하고 다만 젊은층에 확산이 빠른 오미크론이라 주일학교는 1월 한달동안 쉬기로 했습니다. 주일학교 친구들이 없으니 조금 허전합니다. 곧 모두 함께 모여 주님을 예배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강원호 목사님은 12월 19일 평화장로교회(김재준 목사)에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 기도
- 김선미(밀알 친구 주수현 어머니) 유방암 수술후 방사선 치료 준비하고 있습니다.
- 이지애 자매 어머니 1월 13일 유방암 수술을 하십니다.
- 밀알친구 오수잔 할머니 교통사고로 회복중이십니다. 빠른 회복을 기도합니다.
- 2월부터 시작하는 밀알 데이프로그램(밀알 칼리지)
- 주방 수리(1월)와 침수피해 입은 지하실 공사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 2월에 있을 과테말라 단장 취임식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 강미경 사모는 1월 24일부터 2월 18일까지 방글라데시 사역을 돌아보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