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밀알 애플 피킹

뉴저지 밀알 중부모임은  10월 13일(토)   Merick Farm에서 애플피킹행사를 가졌습니다.  다소 쌀쌀한 날이 예상 되었어도 한동안 모임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테리가 참석한다는 소식에 미루지 않고 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테리가 오기까지는 지 강국선생님의 테리에 대한 관심과 사랑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관절이 쑤실 법한 쌀쌀한 날씨에도 참석하셔서 훈훈한 기운을 더해주신 이선교사님 내외분, 예준이뿐 아니라  학생봉사자들까지 태우고 빠짐없이 참석하시는 예준네, 토요일 일하시는 부모님을 대신해서 밀알친구들을 데리고 오시는 김 정선 선생님등 모두의 따스함이 느껴지는 순간들이었습니다.  햇빛도  오후부터는  따스함을 더해 주었습니다.  준비된 김밥을 함께 먹으며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애플피킹때는 밀알 친구들, 학생봉사자,  어른 봉사자들이 각자 조를 이루어 함께 다녔고 부모님들도 한 조로 사과를  따는 즐거움을 나눴습니다.  사과처럼 그렇게 성령의 열매를 맺어가는 인생이 되기를 바라면서 한아름씩 사과를 땄습니다.  애플 피킹 마치고 다시 남은 간식을 먹고 이야기 꽃을 피우며 근사한 오후를 마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