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살랑살랑 불면 짤랑짤랑 맑고 고운 소리를 내는 우리 친구들 마음을 닮은 예쁜 풍경을 만들었습니다. 아이스크림 막대기 6개, 얽기설기 4가닥으로 엮은 줄, 비드, 방울, 글루건, 크레파스 혹은 아무 색칠도구가 필요했습니다. 아이스크림 막대기 3개로 삼각형을 만들어 붙입니다. 그렇게 두 개의 삼각형을 만들어 서로 ‘다윗의 별’ 모양으로 붙입니다. 막대기를 예쁘게 색칠을 합니다. 얽기설기 엮은 줄을 별 모양의 틀 사이에 끼웁니다. 줄에는 예쁜 비드를 끼웁니다. 비드를 끼우고 마지막에 방울을 달아 묶으면 예쁜 풍경이 완성됩니다.
비드를 줄에 끼우는 작업도 막대기에 색을 칠하는 것도 우리 친구들의 집중력을 키우고 손가락의 잔 근육을 움직이게 하여 참으로 좋은 활동이었습니다.
항상 만드는 걸 지켜보면서 만드는 건 쉬워 보이는데 이러한 것들을 준비하고 생각하는 건 참으로 쉽지 않겠단 생각을 해 봅니다. 매월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참신하고 재미있는 미술 수업을 준비해 주시는 한애리 선생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