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화요모임 아트 크래프트 시간에 한애리 선생님과 요즘 대세 장난감(?) 스피너를 만들었습니다. 색깔의 기본이 되는 3가지 색이 무엇인지 먼저 배워보았는데요. 모두 아시나요? 학창시절 미술시간에 배웠던 기억이 나는데요. “빨강” “파랑” “노랑” 이 세 가지 색이랍니다. 이 세가지 색이 썪여서 모든 색을 만들어 내는 거라는 선생님의 설명이 있었습니다. 예로, 주황색은 빨강과 노랑이 썪여서 만들어 내는 색이랍니다. 빨간, 파란, 노란색을 한 색깔씩 칠한 뒤에 예쁘게 오려 약간 두꺼운 종이에 붙이고 반대편에도 여러가지 색을 칠해 오려 붙인 후 두 개의 구멍을 뚫어 실을 끼워 묶으면 멋진 스피너가 완성된답니다. 구멍 사이에 끼워 넣은 실의 양쪽 끝을 잡아 빙글빙글 돌리면 스피너의 양쪽의 실이 감기게 되고 충분히 감긴 후에 양쪽 끝을 잡아 당기니 가운데 스피너가 빠르게 돌면서 아름다운 색을 만들어 냈답니다.
스피너를 돌리면서 즐거워하고 색칠도 하고 가위를 이용해 오리기도 하고 풀칠도 하면서 손가락의 잔근육을 사용하도록 도우니 우리 밀알 친구들에게 두 배의 기쁨을 가져다주는 굉장히 멋진 스피너 만들기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