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내내 하루가 멀다하고 비가 와요. 그러는 중에 6월 4일 밀알동산교회 가족들이
소풍을 갔습니다. 매년마다 모이는 Phelps Park 에서 밀알 가족 50여명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예배를 드리고 맛있는 바비큐 파티를 하였습니다. 이날 예배는 자전거로 미대륙횡단을 하려고 오신
석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그동안 수퍼바이저로 봉사하던 티나가 마지막 인사를 하는
날이기도 했습니다.
점심을 맛있게 먹자마자 비가 와서 조금 일찍 해산하기는 했지만 즐거운 피크닉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해 주신 소문 한의원 김 준식 원장님, 그리고 고기를 구워주시기 위해 오신 수잔아빠, 성옥 아빠께
감사드리고 음향을 도와주신 설영덕 성도님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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