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첫 화요모임 날!
모두 함께 은혜롭게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한애리 선생님이 인도하시는 크래프트를 했습니다. 늘 건강하고 씩씩하고 환하게 웃으시는 한애리 선생님이, 어쩐 일이지요. 그만 감기에 걸리시고 말았답니다. 감기가 어찌나 심한 지, 못된 감기가 선생님의 목소리마저 가져가 버렸습니다. 사나운 감기 기운에도 불구하고 선생님은 화요모임에 나오는 밀알 친구들의 크래프트를 위해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중무장 하신 후 준비물을 챙겨 오셨습니다. 안타깝게도 못된 감기가 앗아간 목소리 때문에 선생님은 준비물만 내려 놓으시고 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한애리 선생님의 밀알 친구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사나운 감기 기운도 물리치고 밀알 화요모임으로 나오게 하셨나 봅니다. 선생님이 보여주신 책임감과 희생이 모두에게 큰 귀감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우리 밀알 친구들도 2017년 첫 화요모임에서 한애리 선생님이 준비해 온 크래프트를 무사히 신나게 즐겁게 그리고 멋지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우리 학생 수퍼바이저인 영지와 여진이도 잘 인도해 줘서 고마워~!! 모두의 희생으로 만든 우리의 2017년 첫 작품 모두 잘 간직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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