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토) 사랑의 교실 과학시간에 놀라운 체험을 했습니다. 빈 물병에 식초를 1/5 가량을 채우고 깔대기를 이용해서 풍선에 세 스푼 정도 베이킹 소다를 넣은 다음 풍선을 식초를 채운 병 입구에 꽂아 고정시킨 후 풍선을 털어 베이킹 소다를 물병에 털어 넣으니 거짓말처럼 풍선이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어요. 진행하는 David이 터질 수도 있으니 조심하라는 약간 허풍 섞인 말에 모두가 겁을 먹고 숨죽이며 조마조마하게 풍선이 부풀어 오르는 것을 지켜보았답니다. 다행히 폭발한 풍선은 없었지만 두 손으로 귀를 막고 조마조마해 하는 모습이 정말 우스꽝스러웠습니다. 박성민 전도사님은 식초를 넣은 병은 우리의 마음이고 베이킹 소다는 성령님이라며, 성령님이 우리 마음에 오셔서 역사하시면 이처럼 우리도 성령의 능력으로 폭발할 수 있다고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참으로 재미있고 놀라운 과학시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David 선생님~*